Humor joke witty[諧謔]

[스크랩] 흥부와 놀부

율카라마 2008. 9. 27. 18:55


벼농사를 거둬 들이면서 놀부가 흥부에게 말했다.

올해 벼농사는 위의 것은 내 차지고 밑의 것은 네 몫이다.

아니 그럼 저 보고 볏단만 가지라구요 ?

그 대신 내년에 위는 네가 가져라

아래는 내가 갖겠다.

다음 해 봄이 되자 흥부가 신이 나서 말했다.

형님,모판에 볍씨 뿌릴 때가 되었어요.준비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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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감자와 고구마를 심기로 했으니 그리 알거라.

 
출처 : 광주 토요산악회
글쓴이 : 율카라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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