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tical language[詩語] [스크랩] 그리움의 꽃이 되어 율카라마 2008. 9. 30. 23:11 그리움의 꽃이되어 詩/ 영도 박혜정 눈물과 한숨속에 그리움의 꽃 하나 아무도 몰래 피웠습니다 지금은 까마득히 추락해 버린 사랑의 잔영들만이 남겨져 있지만 아직도, 가슴으로 파고드는 내 아픔의 절규 소리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수없이 속삭이던 열열한 그대의 입술도 세월속에 시들어 버린 마른 꽃잎이 되어 부서지고 지금은, 허공을 접어가는 소리만 들려올 뿐 가슴은 그리움으로 멍이들어 보라빛 눈물꽃이 되었습니다 // 출처 : 아름다운 다향정원글쓴이 : 예쁜미소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