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는 길...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의 모습
그려봅니다.
가슴이 가슴을 안아주고 싶어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
그 세상 보이는 마음
사랑의 눈으로만 보이는
잃어버리지 않은 천사의 날개..
그대와 내게 달려 있어 겨울로 가는 길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나무가 앙상한 가지에
포근히 눈꽃을 피우면
사랑하는 마음에도 새하얀 꽃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