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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차리기

율카라마 2009. 10. 3. 00:06

 

 

차례상

차례상 차리는 법
1열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2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3열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4열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
차례준비 하는 법
차례준비
차례 지내는 순서, 지방 쓰는 법
한복입는법
남자 한복 입는 법, 여자 한복 입는 법
절하는법
남자 절하는 법, 여자 절하는 법
이 차림은 일반적인 상차림이며, 지역이나 지방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제수 진설법 ]

제사상을 차리는 진설법

지방과 가문,지방에 따라 다르며,
가가례'라 할만큼 집안마다 다양하다.

제사상차림의 기준위치는 지방(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하며
제주가 상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이 동쪽,왼쪽이 서쪽이다.

옛날에는 두분을 모실 때 각각의 제수를 따로 차렸으나
요즘은 합설(같이 차림)을 한다.

즉,밥,국,술잔등은 따로 놓고 나머지 반찬,과일등의 제수는 공통으로 한다.
수저는 한 접시에 신위수대로 담아 중앙에 놓는다.

북쪽에 병풍을 치고 병풍 앞에 신위를 모실 위패와 촛대를 놓은 다음
식어도 괜찮은 음식부터 제물을 차리고 다되면 지방을 위패에 붙인다.(혹은 사진)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는 왼쪽(서쪽)에, 식혜는 오른쪽(동족)에 놓는다.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에 놓고, 육류는 서쪽에 놓는다.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색의 과일은 동쪽에 놓고 흰색은 서쪽에 놓는다.

조율시이(棗栗枾梨) : 좌측부터 대추, 밤, 감, 배의 순서대로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놓고 꼬리는 서쪽으로 놓는다.

반서갱동(飯西羹東) : 밥은 서쪽, 국은 동족으로 놓는다.즉,산 사람의 상 차림과 반대

생동숙서(生東熟西) : 김치(동치미)는 동쪽에 놓고, 서쪽에 나물을 놓는다.

시접거중(匙居中) :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 앞 중앙에,합설인 경우 한 접시에 놓는다.

적전중앙(炙奠中央) : 적(구이),전은 중앙에 놓는다.

건좌습우(乾左濕右) : 마른 것은 왼쪽에 놓고,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는다.

접동잔서(接東盞西) :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는다.

남좌여우(男左女右) : 남자조상의 신위, 밥, 국, 술잔은 왼쪽에, 여자조상은 오른쪽

좌면우병(左麵右餠) : 좌측에 국수를 우측에 떡을 놓는다.



제1열

술잔과 메(밥), 떡국(설), 송편(추석)을 놓는 줄
떡국(송편) 우측에 술잔은 좌측에 차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위제의 경우에 앞에서 보아 왼쪽에 올리며,
양위합제의 경우에는 중간 부분에 올린다.


제2열

적(炙)과 전(煎)을 놓는 줄
육류는 왼쪽,생선은 오른쪽에 진설한다.

육적(고기), 소적(두부,채소),전(기름에 부친것),어적(생선)을 놓는다.
이때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한다.


제3열

탕을 놓는 줄
육탕(고기탕), 소탕(두부팅), 어탕(생선탕)의 순으로 올리며,

5탕으로 할 때는 봉탕(닭,오리탕), 잡탕등을 더 올린다.
한가지 탕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있다.


제4열

포와 나물을 놓는 줄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를 놓는데

그 중간에 나물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리고
삼색나물이라하여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나물등을 쓰기도 하고,

김치와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는 그다음에 올린다.


제5열

과실을 놓는 줄
좌측부터 대추, 밤, 감(곶감), 배,사과의 순서로 차리며

그 이외의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가 따로 없으나 나무과일, 넝쿨과일 순으로 차린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유과)류를 놓는다.



 

 * 제수 준비하기





1.밥(반飯)


제삿밥으로 신위의 수대로 주발 식기에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는다.
예전에는 밥 외에도 국수를 올렸으나 오늘날에는 생략해도 무방하겠다.

 
2.국(갱羹)

제사 국이다.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을 담고 뚜껑을 덮는다.
재료는 쇠고기와 무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끓인다.

고춧가루,마늘,파는 쓰지 않는다.
 

3.떡(편)


제사에 쓰는 떡은 현란한 색깔을 피하므로
팥고물을 쓸 때는 껍질을 벗겨 내어 가급적이면 흰 빛깔이 되게 한다.

보통은 백설기나 시루떡을 해서 사각의 접시에 보기쫗게 놓고,
신위의 수에 관계없이 한 그릇만 올리기도 한다.
 

4.찌게(탕(湯)

탕은 오늘날의 찌개라고 할 수 있다.

쇠고기, 생선, 닭고기 중 한가지만을 택하여 조리한다.
양념에 파, 마늘, 고추등을 쓰지 않는다.

예전에는 탕의 수를 1,3,5의 홀수로 하였고
탕의 재료로서 고기,생선,닭 등을 사용하였다.

3탕일 경우는 육탕, 어탕, 계탕을 준비하였는데 모두 건더기만 탕기에 담았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국물과 같이 올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편리한 대로한다.
 

5.튀김 및 부침(전煎)


기름에 튀기거나 부친 것으로 육전(肉煎)과 어전(魚煎) 두 종류를 준비한다.

옛날에는 적과 함께 계산하여 그릇 수를 홀수로 만들기 위해
전은 반드시 짝수로 만들었다.

전과 적을 합하여 홀수가 괴어야 하는 것은
재료가 고기,생선등 천산(天産)이기 때문에 양수인 홀수에 맞춘 것이다.

육전은 쇠고기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둥글게 만들어 계란을 묻혀 기름에 부친다.
어전은 생선을 저며 계란에 무치고 기름에 부친다.
 
 
7. 구이(적炙)

적은 구이로서 제수 중 특별식에 속한다.

옛날에는 육적(肉炙), 어적(魚炙), 계적(鷄炙)의 3적을
세 번의 술잔을 올릴 때 바꾸어 구워서 올렸으나

오늘날에는 한가지만 준비하도록 하고
올리는 것도 처음 진찬 때 함께하고 잔을 올릴 때마다 따로 하자 않는다.

육적(肉炙)은 쇠고기를 2~3등분하여 길게 썰어 소금구이하듯이
익혀 사각 접시에 담는다.

어적(魚炙)은 생선 2~3마리를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익혀서
사각의 접시에 담는다.

이때 머리는 동쪽으로 하고 배는 신위 쪽으로 가게 담는다
.(지방에 따라 반대대로 하기도 한다)

계적(鷄炙)은 닭의 머리, 다리, 내장을 제거하고 구운 것으로
등이 위로 가게 하여 사각의 접시에 담는다.

적을 올릴 때는 적염(炙鹽)이라 하여 찍어 먹을 소금을
접시나 종지에 담아 한 그릇만 준비한다.
 

8.나물(숙채熟菜)

익은 채소이다. 한 접시에 고사리, 도라지나 무, 배추나물 등 3색 나물을 곁들여 담는다.
또는 각기 한 접시씩 담기도 한다.

추석 때는 배추, 박, 오이, 호박도 푸른색 나물로 쓰는데
역시 마늘,고추가루는 양념으로 쓰지 않는다.
 

9.김치(침채沈菜)


희게 담은 나박김치를 보시기에 담아서 쓴다. 고춧가루를 쓰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10.간장(청장淸醬)


맑은 간장을 한 종기에 담는다.
 

11.과일류


전통적으로 제사에 쓰는 과일은 대추 밤 감, 배였으므로
이것들을 꼭 준비하고 그밖에 계절에 따라

사과, 수박, 참외, 석류, 귤 등의 과일을 1~2종 준비하면 충분하다.
옛날에는 과일이 지산(地産)이라 하여 그릇 수를 음수인 짝수로 하였다.


12.포(脯)


고기를 말린 육포, 생선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
문어나 마른 오징어 중에서 한두 종류를 사각의 접시에 한 그릇만 담는다.

옛날에는 문어다리나 오징어를 가위나 칼로 왕관, 산호, 공작깃의 형태로 오려서
장식하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생략하기도 한다.
 
제사에 쓰지 않는 음식은 복숭아, 꽁치, 삼치, 칼치, 고추, 마늘, 고추가루 등이며
식혜, 탕, 면 등은 건데기만 사용합니다.

 

 * 제수 음식만들때 주의점



1.
복숭아는 쓰지 않는다

2. 고춧가루, 마늘 양념은 하지 않는다.

3. '치' 자가 들어간 생선(꽁치, 갈치, 삼치), 비늘있는 생선(잉어)는 쓰지않는다.

4. 국물있는 음식(탕, 면, 식혜)는 건지만 쓴다.

5.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6. 짜거나 맵거나 현란한 색의 음식은 피하는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