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카라마 2009. 12. 13. 15:15

    정 처음엔 없었지 어느 날 작은 싹으로 움트더니 하늘을 가득 채웠어 나무가 햇볕을 가린데 그래서 지워버리려 했지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지워지질 않아 이젠,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날이 새면 또 그만큼 자랐어 어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