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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문 강 / 이만섭

율카라마 2010. 5. 12. 13:46
 
저물어가는 강가에 서 보면
마음, 깊숙해짐을 느껴요.
마감하는 일의 숙연함이 전율처럼 흐를 때
그래요, 산다는 것의 하염없음을 그 강을 바라보던 바람도 알았던 거예요.
 
- 銀波두영자 -
출처 : 시와 공간
글쓴이 : 두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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