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챙겨 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괜스레 차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 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 줄 줄도 압니다.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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