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넋두리랑] 6

쑥,쪽빛 하늘이 고운날 또 오대산을 찾았네,그 비로봉 정상을..

그러니까 쌍구년 회살나온 그해 겨울길목에 월광산악회라쓰인 자색모를 쓰고 , 첨 야간산행으로 오대산을 찾아 간이대피소에서 밤내내 떨곤 존 추억 심었노라 자위한지 여덟해가 지난, 이 가을 / 그 정상 비로봉을 또 찾았네 .. 이 감격이라니.. 뿐인가.. 요상 오묘한 환상의 극치인가./ 피안의(?)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