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정 선생이 쓴 불우헌의 상춘곡 홍진(紅塵)에 뭇친 분네 이내 생애(生涯) 어떠한고, 녯사람 풍류(風流)를 미칠까 못미칠까 천지간(天地間) 남자(男子) 몸이 날만한 이 하건마는 산림(山林)에 뭇쳐 이셔 지락(至樂)을 모를것가 수간 모옥(數間茅屋)을 벽계수(碧溪水) 앏픠 두고, 송죽(松竹) 울울리(鬱鬱裏)예 풍.. 翰墨[緣]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