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에 그을린 피부 손질법
여름철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는 완전히 회복하는 데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을린 직후에 로션 등으로 피부의 열을 가라앉히고, 2∼3주간 기다려 피부가 차분해지면 마사지를 해준다. 벗겨진 피부를 무리하게 벗기는 것은 금물.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 세포가 형성되므로, 자연스럽게 벗겨지기까지 놔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아령 대신 패트병을 이용한 팔운동
여름철이면 부쩍 많이 찾는 패트병 음료. 음료수를 다 마시고 난 후에는 대부분 분리 수거함에 집어넣는데 색다른 방법으로 재활용해보자. 가정에 한 두 개쯤 보관해두고 운동 기구로 사용하는 것. 빈 패트병에 물을 가득 채워서 아령같이 팔을 굽혔다 폈다 반복하면, 팔 근육을 강화시키는 팔운동에 더할 나위 없다. 이때 왼팔 오른팔을 번갈아 들면 더욱 효과가 있다. |
깨끗하고 향기 나는 우리집 거울
화장대, 화장실, 현관 입구 등에 부착되어 있는 거울은 닦고 나서 몇 분도 안 되어, 또 먼지가 달라붙으면서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집안의 먼지가 정전기로 인해 거울에 붙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정전기 방지 성분이 들어있는 섬유 유연제를 한 두 방울 사용해서 거울을 닦아보자. 깨끗함이 오래가는 것은 물론, 향기까지 난다. |
먼지 터는 솔의 세탁 요령
옷의 먼지를 터는 솔도 1년에 한 두 번 정도는 세탁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씻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솔의 먼지가 옷에 묻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세제를 푼 더운물에 솔을 담그고 손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깨끗이 헹구어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또한 솔을 현관에 걸어두면 먼지가 묻어 빨리 더러워지므로, 신발장 서랍 등에 넣어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얼음으로 국의 기름기 제거
국이나 수프를 끓일 때 기름기가 많아서 표면에 둥둥 떠다니는 경우가 있다. 기름을 건져내지 않으면 보기에 느끼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맛이 떨어진다. 냉동실의 얼음을 이용하면 일일이 기름을 숟가락으로 걷어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얼음 조각은 세 개 정도만 넣으면 적당하다. 기름기가 얼음 주변에 응고되면서 손쉽게 걷어낼 수 있다. |
불에 약한 뚝배기를 오래 사용하려면
견고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뚝배기만큼 불에 잘 깨지는 그릇도 없다. 그러므로 새로 사온 뚝배기를 오래도록 사용하려면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밑바닥에 식용유를 흠뻑 바른 후에 이 기름이 거의 마르면 뚝배기에 물을 4분의 3정도 붓고 약한 불로 5분 정도 끓이다가 센 불로 팔팔 끓인다. 이렇게 하면 뚝배기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주름 없이 스카프 잘 보관하기
가을철 멋쟁이들의 필수품인 스카프는 가격은 비싼데 반해, 소재가 약해 잘 개어 서랍에 보관해도 구겨지거나, 접힌 자국이 선명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주방에 있는 랩심을 이용해보자. 다 사용한 랩심에 한 장씩 말아서 옷장 속에 보관하면 주름이 지거나 헝클어지지 않아 스카프가 상하는 일이 없다. 게다가 다쓴 랩심까지 재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
땀 많은 사람에게 짙은 색 와이셔츠는 금물
와이셔츠는 칼라의 단추를 다 잠그고 입는 옷이므로, 땀이 나면 발산되지 않고 와이셔츠에 흡수된다. 땀이 많이 나서 와이셔츠에 흡수되었을 때, 칼라의 표면까지 눈에 띨 정도로 스며들어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 블루, 핑크, 브라운 등의 색상이 들어있는 경우에 특히 더 심하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짙은 색 와이셔츠를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