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estern painting

[스크랩] 윤중식

율카라마 2008. 11. 14. 15:23


비둘기가 있는 풍경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선이 있는 풍경



군상



정물



해일







풍경


추억



아침



바다



태양







호수



새와 과일



고독



새와 금붕어



산과 호수와 새






일출


황혼


설경




소년


어린이

1913년 평양에서 유복하고 예술적 분위기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


1931년 숭실중학교 재학 때인 1931년 녹향회 공모전과 선전에 입선하여 화단에 진출했다.


윤중식이 우리 미술사에 지니는 중요한 의미라고 한다면


서양미술의 도입기에 해당되는 제 1세대를 이은 제 2세대 작가라는 점이다.


그 세대 작가들의 전반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일제 치하에서 회화적 수업을 받았으면서도


우리 민족의 서정과 향토에 적합한 화면을 창출하고자 노력하였고,


나름대로의 독특한 업적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윤중식의 회화세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화려함과 장려함이 깃들인 풍경화를


향토적인 서정이 충만한 화면을 구축하였다고 할 수 있다.


 


뉴욕 월드하우스 화랑 한국 현대미술전, 한국 현대미술 60년전, 한국 양화 70년전 등


국내·외의 주요 기획전에 초대 출품, 국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홍익대 교수를 역임한 원로화가이다.


그의 그림은 행복하지 않는 실향민 화가가 그리는 행복의 초상화이며 풍경화라고 말할 수 있다.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는 태양, 섬, 강, 돛단배, 비둘기 등의 새, 시골 마을, 꽃,


무엇을 머리에 이고 가는 여인 등이다.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관념의 대상이다.


거기에는 두고 온 고향과 어린 시절의 기억의 편린, 그 꿈과 한이 동시에 내포되어 있다.


출처 : 시와 공간
글쓴이 : 카프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