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so on[그냥.등등等等]
11월 손끝이 시리다 가던 길은 이미 속도감을 느끼고 스치는 모두를 다 담을 수도 없으면서 애써 살피는 마음 놓쳐버린 세월이 애석해서일까 이리도 새롭게 다가오는데 해묵은 추억한 자락에도 스민 아픔이 대롱대롱 낙엽 되어 농 짙은 그림으로 걸리는 11월 불씨를 피워야겠다. 차디찬 손님을 위해서.출처 : 구름재글쓴이 : 구름재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메기의집 'and so on[그냥.등등等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06 전주 전국 난 전시회 우수작 (0) 2008.12.01 [스크랩] 노천명의 시 (0) 2008.12.01 [스크랩] 고은하 시낭송 모음 4집 (그리움은 슬픈詩가 되어) (0) 2008.11.29 [스크랩] 고은하 시낭송 모음 3집 (슬픈 영혼의 노래) (0) 2008.11.29 [스크랩] 금강호 주변서 ‘겨울 진객’ 만나보세요 (0) 2008.11.25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