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역에서 내렸었어요. 카라꽃을 닮은 예쁜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더군요 그러자, 라디오에서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목소리가 금정산 등산로 안내를 해 주었답니다. 율리역을 출발점으로 해서 화명·금곡동 경계능선을 따라 고당봉에 오른 뒤... 마지막 북문 휴게소에서 두부김치에 찹쌀동동주 한 잔~~캬~~ 계곡따라 내려오는 길..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하나 썪은 들 어떠리오 .....헤헤~~~(죄송합니다,,ㅠㅠ)

오매..

그러네.. 꼬리글 못달아..소인이 죽을죌 지어서리..딸기님 딸기님 울 딸기님 
바라옵건대 힐난잉가 흴책잉가 접어주셔 이번 한번만 용서해 주이소 다신 두번다시 앙그럴 깨라

세상에 공두시반에 올리신 답글성의를 잊따니 ..아마 모르긴해도 나- 무슨 초-증상아닝가 몰라여..

.. 크게마니 송죄송죄코 감사하다고라


09.03.01 18:41










네에 다나한님 자주 님께서 올려주신 음악 즐기고 있는디라 이젠 현당님의 사랑합니달 찾으려가렵니다 --넘-나-행복합니다~~~~바라보고 있지않아도~~ 09.03.01 08:14
참말로..!! / 공두심 도깨비 설칠 시간이구만.. 주무시지도 앙코 잘도 엮어 내셨네 하갸 돋보이신 산문 수필가 오니 그치만.. 근디라 율리역 있는 지역방향을 잘도 아시나 보네라 여긴 리아시스식 해안을따라 들산을 끼는 삼포로 가는길 가깐곳이걸랑요..감사합니다 늘- 행복만땅 되시와요~~ 09.03.01 07:46
율카리마님
미오요

딸기에... 꼬리글 안달아주시구 
09.03.01 16:31




딸기님요..!!저의죌 저가 아옵니다요..우째 고런 잘모슬.. 감사합니다요~~행복한시간 되시구랴..참-근디라 과실은 죄가 적다능건 인지코 계시지라..ㅋㅋ.. 09.03.01 18:52









ㅎㅎㅎㅎ 저희 고향을 지켜주시는율카라마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자주 오셔서 구수한 고향사투리 많이 많이 흔적으로 남겨주시어요... 공두시에 도깨비가 설치는 시간이군요..ㅎㅎㅎ 오늘은 공 두시에 도깨비 맞이하러 가야징....^^ 09.03.04 07:39
참~~율리역은 부산 2호선 전철역 지명이랍니다.북구쪽이지요.. 2호선이 이제는 제가 사는 양산까지 연결이 되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구요.,,,즐거운 날 되시어요.. 율카라마님........ 09.03.04 07:41
이역만리 가깐곳..-말되나 몰겠네? ..ㅍㅋㅋ.. /略 하옵고 우짜든지 행복만 하십시요~~따다블 감사해여~~Bye!→요건 기분 업대쓸때 쓰는 영어랍니다 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안치만 `` 09.03.01 12:42
ㅋㅋㅋ 신선놀음이 얼마나 즐거웠으면.. 세상시름 다 잊어버릴꺼나,, 도끼자루 하나 썩어서 밥을 못 먹어도 나는 신선놀음을 즐기리라,,,ㅋㅋㅋㅋ 09.03.03 20:02
생각 오네..!! 엔날 화천 일동 비포장 고갤 넘으면 산밑 어느쯤에 기맥힌 동동주집이 있었는디.. 강나루님 죄송치만 침만 삼키소서..글고 이젠그만 눈길을 돌리소서~~ 09.03.01 12:48
율카라마님.. 일동막걸리보다요.. 이곳 물금막걸리 기가 막혀요...자고나믄... 머리도 안 아프구요.. 히~~강 나루님.. 비 오는날엔.. 막걸리가 제격이지요?? 09.03.03 20:03
언니요.. 언제나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 여유있게 주고받을 수 있으려나요.. 걍~~ 마음만 주고 받을까나요?? 금정산 고당봉 정상을 오르고 내려와서 마시는막걸리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히~~~ 09.03.04 07:42
잘 지내시지요?? 곁에 있어도 만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아직은 시간이 자유롭지가 못해서... 옆에 계시면서 같이 호흡하는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야 되겠지요?? 지금은 그 등산로가 고속철도공사로 많이 훼손되었구요.. 작은 설악산이라 할 정도로 산새가 수려하기도 하지요.. 좋은곳에 사시는 언니요.. 늘 건강하시어요...^^ 09.03.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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