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勁角弓鳴 바람이 거세어 각궁이 우는데
將軍獵渭城 장군이 위성에서 사냥을 한다.
草枯鷹眼疾 풀이 말라서 매의 눈 민첩하고
雪盡馬蹄輕 눈이 녹아서 말발굽 가볍다.
忽過新豊市 어느 새 신풍의 장터를지나
還歸細柳營 다시 세류의 영내로 돌아가네.
回看射주處 머리 돌려 수리를 쏘던 곳을 바라보니
千里暮雲平 아득히 저녁구름이 덮여있다.
* 왕유의 『觀獵 관렵』이라는 시입니다. 글씨와 잘 어울리는군요.. / ivo
출처 : 시와 공간
글쓴이 : 이만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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