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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

율카라마 2009. 3. 21. 18:46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출처 : 아름다운 다향정원
글쓴이 : 폐파.. 원글보기
메모 : 겨우네 얼었던 제 마음에도 파릇파릇 봄이 오는듯해요 ^**^ 11:46 답글 폐파.. 즐거운 종달새야~~알고 있니? 듣고 있니? 우리 은비님의 마음에도 나 폐파의 마음에도 우리 모두의 마음에 이렇게 아름답고 포근한 따사로운 바람이 언제까지나 영원하기를...그래서 더욱 힘 내서 우리 모두 행복의 환한 웃음소리를 언제까지나 들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단다~~*^__^*. 18:11 율카라마 공교롭게도 오늘 몇번을 정독하네..봄이 혈관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돌,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노오란 배추꽃(윤동주의"봄") /오늘자(2009 03 21)東亞1면에 강원 삼척시 미로면의 작은 실개천을 배경으로 삼척에서 전영환기자께서 생명의물 그 속에서 봄이 피어난다를 주제로 물길을 막고앉아 달래를 씻는 아낙의손이 분주하다..---메마른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라고 크게 냈더니만 오늘 이 봄의詩를 폐파님께서 올려 또 대하네..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만 하다는 이 봄을..~~ 13:40 답글 수정 삭제 폐파.. 오늘 이른 아침 길을 가다 어느 아저씨 손에 들려진 진달래 꽃을 처음으로 보았어요~어머나~반가워라~그 아저씨의 손에 들려진 아직 피지 않은 진달래 꽃을 한참을 보았답니다~^^*..그 진달래꽃을 생각하며 운전을 하는데 차 안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이 너무도 눈이 부셨어요~그냥 이대로 우리 율카라마님이 말씀해주신 강원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답니다~^^*..계절이 주는 참 고마운 이 행복, 설렘, 여유로움...저는 누구보다 참 행복합니다~*^__^*..봄 향기에 취해버린 너무도 행복했던 폐파가 우리 율카라마님게 올립니다~^^*.. 18:13